보릿고개1 진성의 ‘보릿고개’, 부모 세대의 아픔을 노래하다 트로트에는 들으면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노래도 있지만,부르다 보면 옛날 생각이 나고 마음 한구석이 뭉클해지는 노래도 있다.가수 진성의 ‘보릿고개’가 나에게는 그런 노래다. 나는 어린 시절 어른들로부터 보릿고개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다행히 우리 집은 시골에 논이 있었고,친척들이 농사를 지어 쌀을 가져다주었기 때문에 보릿고개를 직접 겪지는 않았다. 그러나 당시 많은 사람이 먹을 것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는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었다.지금은 먹을 것이 부족해 끼니를 걱정하는 일이 흔하지 않지만,우리 부모 세대와 할아버지 세대가 살아온 시절은 지금과 많이 달랐다. 그래서인지 진성의 ‘보릿고개’를 들으면단순히 옛날의 가난을 노래한 곡이라는 생각을 넘어,그 시절을 살아낸 사람들의 삶을 돌아.. 2026. 10. 12. 이전 1 다음